Blessing - 朴志胤 (박지윤)
왜 그리 눈물이 흔하냐고
떠난 사람이 생각난 거냐고
그늘진 얼굴로 말하네요
오늘은 그런 게 아닌 걸요
너무 고마운 그대 때문이죠
더 지치게 하진 않을게요
오늘 태어난 거라면 좋겠어요
내게 그대만을 채우게
이 세상 끝까지 사랑해도
좀 모자랄 것 같아요
이젠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마요
함께 기뻐할 내일만 그려요
다시 또 다른 이별은 없겠죠
우리 사랑을 믿어요
지난 추억까지 나는 미안해요
그대 아닌 사람 있기에
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
참 좋았을 것 같아요
이젠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마요
함께 기뻐할 내일만 그려요
다시 또 다른 이별은 없겠죠
우리 사랑을 믿어요
가끔씩은 힘들어도
변하지 말아요
그대 내게 약속해요
영원할 거라고
내겐 그대가 축복이죠
그대 진실한 사랑의 힘으로
마치 기적처럼 나의 어둠을
환한 빛으로 밝히죠